중앙병원 ‘가족 건강 걷기대회’ 성료

1500여명 참가 가을정취 즐겨

제13회 중앙병원과 함께하는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20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서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 등이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정안의료재단 울산중앙병원은 20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제13회 중앙병원과 함께하는 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내빈 및 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출발해 동문 광장을 반환점으로 다시 남문 광장까지 약 8㎞를 걸으며 가족들과 가을의 청취를 즐겼다.

 이와 함께 대회 시작 전 무료 건강검진 및 스티커 타투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됐고 압력 밥솥, 종합 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된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8㎞ 걷기 코스를 완주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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