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 시즌 '토트넘 역대 1위' 된다!...'5개'만 더 추가하면 '단독 1위' 등극

한유철 기자 2024. 9.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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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 '역대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토트넘 선수단의 PL 최다 어시스트 순위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62개로 3위, 손흥민이 63개로 2위, 대런 앤더튼이 67개로 1위다. 손흥민이 2위로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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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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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 '역대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플레이 메이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움도 있긴 했지만 무려 2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8.7로 팀 내 최고 수치였고 키패스 7회, 빅찬스 메이킹 2회 등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2위로 올라섰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토트넘 선수단의 PL 최다 어시스트 순위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62개로 3위, 손흥민이 63개로 2위, 대런 앤더튼이 67개로 1위다. 손흥민이 2위로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놀라움을 엿볼 수 있는 수치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414경기에 출전해 164골을 넣고 있으며 이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다 득점과 최다 어시스트에서 모두 TOP 10에 오른 선수는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테디 셰링엄 뿐이다.


이번 시즌 내로 역대 1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데뷔 이후,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리그 6개에서 10개 사이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2023-24시즌엔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일정도 많이 남아 있다. 리그 일정은 33경기가 남아있으며, 이 기간 동안 어시스트를 5개만 추가로 더 적립하면, 앤더튼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도우미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득점력에 대해선 이야기가 많지만, 그가 득점으로 이끄는 능력에 대한 평가는 충분하지 않다. 그는 이기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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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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