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토트넘 팬층의 가장 큰 논쟁거리...새 계약 협상 시작 안 했어" 레전드의 거취는?

반진혁 기자 2024. 10.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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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기반 미디어 '런던 월드'는 16일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현재 토트넘 팬층의 가장 큰 논쟁거리다. 32세로 최고의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공격수이며 팀의 부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1월 이전에 체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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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손흥민의 거취는?

영국 런던 기반 미디어 '런던 월드'는 16일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현재 토트넘 팬층의 가장 큰 논쟁거리다. 32세로 최고의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공격수이며 팀의 부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1월 이전에 체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로 평가받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이라는 옵션이 있어 동행 연장이 가능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시간을 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안팎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떠나지 않길 원한다. 본인도 우승하고 싶어한다"며 서로 애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해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는 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아직 어떤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며 계약 연장과 관련해 논의한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시즌 매우 집중하는 중이다. 매 순간이 목표와 같다. 많은 대회에 출전하기에 더 신경을 쓰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됐다. 공신력이 높은 소식은 아니지만,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군침을 흘리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옵션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바르셀로나와 구체적인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진 않았지만 한지 플릭 감독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쿠가 손흥민을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한 영입을 협상 중임이 확인됐다. 재정적 문제로 인해 대규모 투자 대신 자유계약 영입에 몰두해야 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 역시 이러한 정책을 유지하고 싶으며,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있는데 손흥민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마케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경력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32세라는 나이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므로 이번 시즌이 끝나고 떠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사진┃Winxsports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유튜브 채널 SL11 TV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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