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 8전 전승

허종호 기자 2025. 11.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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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을 8전 전승과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아레나 콤버타레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K조 8차전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사진)의 2골을 앞세워 알바니아를 2-0으로 눌렀다.

일찌감치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잉글랜드는 유럽예선을 8전 전승과 무실점(22득점)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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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전서 알바니아 2-0 제압
케인 2골 포효… 본선행 확정
5경기 이상 전승·무실점 처음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을 8전 전승과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아레나 콤버타레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K조 8차전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사진)의 2골을 앞세워 알바니아를 2-0으로 눌렀다. 일찌감치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잉글랜드는 유럽예선을 8전 전승과 무실점(22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예선을 전승과 무실점으로 통과한 유럽 두 번째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에 앞서 1954 스위스월드컵 예선 10조에서 4전 전승과 무실점(4득점)을 기록한 유고슬라비아가 첫 번째다. 다만 소화한 경기 수를 5회 이상으로 늘리면 전승과 무실점의 ‘퍼펙트’ 통과는 잉글랜드가 최초다.

주장 케인은 2득점을 올리며 전승 통과를 이끌었다. 케인은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의 머리에 맞은 공이 자신에게 연결되자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또 1-0이던 후반 37분 문전에서의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케인은 유럽예선 7, 8호 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케인은 “지금 우리 선수단은 (잉글랜드) 역대 최고라고 생각한다. 선발과 벤치 명단을 보면 우리는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일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훌륭한 한 해를 보내면서 팀을 구축했다. 이제는 멋진 2026년을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잉글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을 전승으로 마쳤다. 이날 I조 8차전에서 이탈리아를 4-1로 대파한 노르웨이는 8승(승점 24)으로 6승 2패(승점 18)에 그친 이탈리아를 조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노르웨이의 주포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은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넣어 노르웨이의 대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유럽예선 15, 16호 골로 케인을 비롯한 득점 공동 2위 그룹과의 간격을 8골로 벌리며 득점 1위를 예약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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