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쏘렌토, 연비는 21km/L?" 3월 출격 예정인 국산 SUV 디자인 '유출'

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사진=유튜브 '힐러TV'

2026년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다양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아의 소형 친환경 SUV 니로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아는 지난 1월 20일 니로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을 선공개한 데 이어, 최근 위장막을 제거한 테스트카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고연비 하이브리드 SUV라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외관과 실내를 다듬은 점이 특징이다.

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사진=유튜브 '힐러TV'
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사진=유튜브 '힐러TV'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니로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외관이 눈에 띈다.

전면부에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주간주행등과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휠아치 클레딩과 도어 하단 가니시는 SUV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다.

기하학적 조형의 신규 휠 디자인도 적용돼 신선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세로형 테일램프 그래픽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변화를 줬다.

기아 더 뉴 니로 / 사진=기아

실내는 최신 디지털 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신형 셀토스와 유사한 구성이다.

이를 통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급에서도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기아 더 뉴 니로 / 사진=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6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행 모델 기준 공인 연비는 최대 20.8km/L로, 소형 SUV 가운데서도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셀토스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연비를 기록한 점도 니로의 강점이다. 전기차 모델 역시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신형 모델의 공인 연비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더 뉴 니로 / 사진=기아

기아는 니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소형 친환경 SUV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모두 아우르는 구성으로 폭넓은 수요를 노린다.

디자인 개선과 실내 디지털화로 상품성을 끌어올리면서도 고연비라는 핵심 경쟁력은 유지했다. 세부 사양과 판매 가격은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가성비 패밀리 SUV로서 니로의 포지션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시점이다.

5줄 요약
1. 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도로에서 위장막 없이 포착됐다.
2. 외관에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기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3. 실내는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4. 1.6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현행 기준 연비 20.8km/L 효율을 유지한다.
5. 니로 페이스리프트는 3월 중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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