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백 하나면 피크닉 룩 완성! 가볍게 들 수 있는 피크닉 백
FENDI
꽃잎이 흩날리는 산책길 아래에서 달디단 사탕 하나만 꺼내 먹어도 좋은 이들에게는 롤리팝 홀더 하나만 있어도 외출 준비 끝! 스페인의 막대 사탕 브랜드 츄팝춥스와 협업으로 탄생한 펜디의 2024F/W 시즌 컬렉션 속 롤리팝 홀더는 모델들이 걸을 때마다 목이나 가방 모서리에서 작게 흔들리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츄팝춥스 사탕 한 개를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악세서리로 레더 소재로 제작되어 네크리스처럼 목에 걸어 활용할 수도 있고 가방에 고리 부분에 걸어서 키링처럼 연출할 수 있다.
UNDERCOVER
피크닉을 갈 때면 양손 가득히 짐을 들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돗자리와 간식을 모두 챙겨야 할 때, 언더커버 2024F/W 시즌 컬렉션의 가방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가방의 밑 부분에 돗자리나 요가 매트를 묶을 수 있는 디자인이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바게트와 와인을 담을 수 있는 전용 가방도 등장했으니 이제 가방을 들고 피크닉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
MOSCHINO
잔디밭이나 모래가 많은 곳으로 피크닉을 갈 땐 가벼우면서도 풀이나 모래를 잘 털어낼 수 있는 네트백도 좋다. 모스키노는 이번 2024F/W 컬렉션에서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시키는 컬러의 네크백을 선보였는데, 가방 안에 사과, 바나나, 파인애플 등 싱그러운 과일까지 소품으로 담아 네트백의 활용성을 돋보이게 했다. 모스키노의 룩처럼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연출한다면 피크닉 룩을 화사하게 완성할 수 있다.
에디터 정다은(jde@noblesse.com)
사진 IMAX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