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브랜드따라 운동량 측정 정확도 기능차 커"
삼성, 건강기능·통신·편의기능·일반 보유기능 가장 많아
레노버·샤오미, 건강관리 기능 3개뿐..코아, 의료기기 미허가

스마트워치로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제품별로 건강관리·통신·편의기능 등 핵심 성능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월~7월 말 스마트워치 8개 브랜드(가민·레노버·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코아·핏빗)를 대상으로 종합 시험·평가한 결과, 심박수·걸음수 등 운동량 측정에서 정확도에서 브랜드별 제품 간 차이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운동량 측정 정확도는 의료기기법상 심박수 정확도 허가 기준인 측정오차 절대값 평균(이하 측정오차) 10% 이내이면 ‘우수’하다고 판단했고 10% 초과 15% 이하는 양호, 15% 초과는 보통이라고 평가했다.
레노버와 코아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제품은 운동 중 측정한 심박수 정확도에서 측정오차가 10% 이내로 우수한 수준이었다. 반면 레노버 제품은 측정오차가 10%초과 15%이하로 양호했고, 코아 제품은 15%를 초과해 보통 수준에 그쳤다.
걸음수 정확도는 8개 브랜드 제품 모두가 우수했지만 운동거리 측정 정확도에서는 8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핏빗)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노버와 코아 제품은 운동거리 측정오차에서 10%초과 15%이하로 양호, 가민 제품은 15%를 초과해 보통인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갤럭시 워치 40㎜ 알루미늄) 제품은 건강관리 기능에서 심전도·혈압·혈중산소포화도 측정 등의 건강관리 기능이 8개로 가장 많았다. 또 수신·발신 음성통화를 비롯해 전용 앱스토어나 멀티태스킹(동시에 여러개 작업을 수행하는 것)등 통신·편의 기능도 11개로 가장 많았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찾기나 카메라 원격 촬영 등 일반 보유기능도 삼성 제품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반면 레노버와 샤오미는 건강관리 기능이 3개로 8개 제품 중 가장 적었다. 이중 코아 제품은 혈압 측정 기능이 포함돼 있었지만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전도·혈압 측정 기능은 각각 의료기기(모바일 의료용 앱)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아 제품의 혈압 측정 기능 미허가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의 연결 안정성을 비롯해 전화·문자·각종 알림 수신 등 연동 성능을 확인한 결과, 레노버 제품은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운동 결과인 심박수나 걸음수 등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전송하지 못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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