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 남대근, BFX 떠나나... 타 팀과 트레이드 가시화

최근 BNK 피어엑스에서 2군으로 내려간 '디아블' 남대근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BNK 피어엑스 공식 SNS에 따르면 '디아블' 남대근은 팬미팅 불참 논란으로 인해 현 소속 팀인 BNK 피어엑스로부터 2군으로 센드다운 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BFX와 '디아블' 측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이적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디아블'의 영입 의사를 전한 팀은 LCK 소속 중,하위권 팀이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단순 영입이 아닌 2군 멤버와 트레이드인 것으로 전해지며, 해당 팀은 이미 LCK 측에 트레이드에 대해 문의까지 마친 상태다.

남대근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이적 방식에 따라 경기 출전 시점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신규 등록의 경우 이미 2라운드 통합 로스터가 발표되었기에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통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LCK 공식 규정집에 따르면, 정규 시즌 2라운드 시작일부터 '로드 투 MSI' 종료일까지는 트레이드가 금지된다. 따라서 '디아블'이 2라운드부터 즉시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2라운드 시작일인 5월 1일 이전, 즉 내일(4/30)까지 모든 트레이드 절차를 완료하고 LCK 측에 통보해야 한다. 사실상 내일 중으로 그의 최종 행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한편, '디아블'의 소속 쉐도우 코퍼레이션 측은 "남대근 선수는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잘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교육과 관리, 지도에 신경쓰겠다"고 전했고, 트레이드가 확실시되는 A팀은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