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의 재산이 500억~600억원대로 추정되면서 그가 어떤 차를 타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같은 슈퍼카를 탈 법도 한데, 그가 최근 공개적으로 "진짜 탑니다"라고 밝힌 차량은 의외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였다.

연 수입 80억~100억, 재산은 얼마?
유재석의 회당 방송 출연료는 약 1,000만~1,500만원 수준으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만으로 연간 약 20억원의 수입이 발생한다. 여기에 건당 8억~9억원에 달하는 광고 수입까지 더하면 연 수입은 80억~100억원대로 추정된다. 다만 최고세율 적용으로 100억원을 벌면 세금만 41억원을 납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그의 총 재산을 약 500억~6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펜트하우스를 86억원에 매입하고, 200억원대 땅에 7층 규모 건물을 신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산차 고집에서 포르쉐까지
유재석은 오랫동안 국산차를 고집해왔다. 그랜저 XG에서 TG, HG로 차량을 바꿔왔고, 쌍용 체어맨W, 제네시스 프라다 등을 거쳤다. 이후 배우 황정민의 포르쉐를 보고 감명받아 포르쉐 파나메라 4로 갈아탔다. 파나메라는 럭셔리와 실용성,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유튜브 '뜬뜬'에서 "서래마을에서 포르쉐(파나메라) 타고 다닌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슈퍼카 대신 수소차를 선택한 이유
포르쉐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유재석이 새롭게 선택한 차는 현대 '디 올 뉴 넥쏘'다. 2025년 7월 현대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넥쏘가 이산화탄소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차량이라는 점에 공감했고, 5분 충전으로 72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에 놀라움을 표했다. 영상 마지막에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디 올 뉴 넥쏘 가격과 사양
2025년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7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원, 프레스티지 8,345만원이며,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1,500만원을 적용하면 실구매가 3,894만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720km 주행, 복합 연비 95.1km/kg, 현대 AI 어시스턴트, 지문 인증 시스템, V2L 기능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유재석다운 선택
60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국민 MC가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대신 친환경 수소차를 선택한 것은 그의 소탈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 과시보다 실용성과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그의 선택은 수소차 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디 올 뉴 넥쏘는 출시 4개월 만에 4천 대 이상 판매되며 수소차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