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올해 국내 주요인사 암살·무인기 테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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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북한해킹단체의 활동으로 주목 받는 사이버공격뿐 아니라 국내 주요 인사·탈북민 암살, 무인기를 활용한 주요시설 파괴 등 다양한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정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테러정세와 2023년 전망' 책자(290쪽)를 발간했다.
'2022년 테러정세와 2023년 전망' 책자는 정부 부처와 광역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배포됐으며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내용이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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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북한해킹단체의 활동으로 주목 받는 사이버공격뿐 아니라 국내 주요 인사·탈북민 암살, 무인기를 활용한 주요시설 파괴 등 다양한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정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테러정세와 2023년 전망' 책자(290쪽)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올해 국내ㆍ외 테러전망 △지난해 주요테러 사건과 위협 요인 등으로 구성됐다.
'2022년 테러정세와 2023년 전망'에는 북한발 위협 외에도 테러 위험인물이나 동조·추종 세력의 입국·잠입 가능성이 언급됐다. 코로나19(COVID-19)사태 완화를 계기로 국내에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린 것이 테러 위험인물의 국내 활동 가능성을 높인 배경으로 지목됐다.
테러 위험인물이나 동조세력들이 활동기반을 사이버상으로 옮기며 모바일 결제시스템·암호화폐를 이용해 테러자금 모금에 적극 나설 수 있다고 국정원은 전망했다.
'2022년 테러정세와 2023년 전망' 책자는 정부 부처와 광역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배포됐으며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내용이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책자에 QR코드가 들어가 휴대폰·태블릿으로 손쉽게 주요 내용을 열람하고 자료(PDF)를 저장할 수 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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