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다케시마로 번역하는 구글… "음차 '도쿠도'로 바꿔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번역기에서 독도를 일본어로 번역할 경우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라고 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교수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글 번역기에서 독도를 일본어로 번역하면 '独島'가 아니라, 일본만이 억지 주장하는 명칭인 '竹島'(다케시마)가 결과로 나온다"며 "이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땅인 독도를 외국어로 번역할 때는 '독도' 발음을 본떠 번역·표기돼야 하지만, 유독 일본어로는 '다케시마'로 번역된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경덕 "명백한 오류… 공론화해 바꿀 것"

구글 번역기에서 독도를 일본어로 번역할 경우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라고 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의 일본식 음차 표기인 '도쿠도(独島·ドクト)'로 번역되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글 번역기에서 독도를 일본어로 번역하면 '独島'가 아니라, 일본만이 억지 주장하는 명칭인 '竹島'(다케시마)가 결과로 나온다"며 "이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땅인 독도를 외국어로 번역할 때는 '독도' 발음을 본떠 번역·표기돼야 하지만, 유독 일본어로는 '다케시마'로 번역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도의 일본어 자막을 일본식 음차인 '도쿠도'(ドクト)로 올바르게 표기했다"고 덧붙였다. 독도를 도쿠도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다케시마 대신 이렇게 표시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구글 번역기는 김치를 중국어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했다. 파오차이는 중국의 채소절임 요리다. 일부 중국인들은 "파오차이가 한국 김치의 기원"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서 교수는 "김치와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라며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는 신치(辛奇)"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최대 포털인 구글에서 한국의 대표 아이콘의 번역 오류가 발견된 것"이라며 "꾸준한 항의와 공론화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혁 "대통령 바꿨더니 나라가 졸지에 '범죄자 특혜' 공화국"-정치ㅣ한국일보
- 이화영 측 "연어 술 파티 진실, 국민 알도록 재판 생중계해야"-사회ㅣ한국일보
- "떠날 때 좋은 일 하고 싶다"던 68세 가장, 3명 살리고 떠났다-사람ㅣ한국일보
- 與 하정우 등판에... 국민의힘, 부산 북갑 '단일화 카드' 꺼낼까-정치ㅣ한국일보
- 수백억 미사일 잡는 300만원짜리 드론… 우크라가 바꾼 '가성비 전쟁'-정치ㅣ한국일보
- 올해부터 '빨간날' 2개 늘었다… 노동절·제헌절 공휴일 확정-사회ㅣ한국일보
- 1년 미만 비정규직도 퇴직 수당 받는다… '이재명표 공정수당' 전국화-사회ㅣ한국일보
- "사장네 집 쓰레기도 분리수거…노비 같았다" 영세 업체 노동자의 눈물-사회ㅣ한국일보
- 김문수, 부산 이어 대구·경북·강원 선대위원장 맡는다-정치ㅣ한국일보
- 뮤지컬 배우 남경주, 제자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사회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