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한수연, 亞 여배우 유일 헝가리어 능력자였다

박아름 2024. 10.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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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이 헝가리 유학생들과 유학 경험을 공유했다.

배우 한수연 소속사 몬스타브라더스는 10월 14일 "한수연이 지난 8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이 주최하고 템푸스 재단이 후원하는 '헝가리 유학생 동문의 밤' 행사에 강연자로 참석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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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타브라더스
사진=몬스타브라더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수연이 헝가리 유학생들과 유학 경험을 공유했다.

배우 한수연 소속사 몬스타브라더스는 10월 14일 "한수연이 지난 8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이 주최하고 템푸스 재단이 후원하는 '헝가리 유학생 동문의 밤' 행사에 강연자로 참석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페미닌한 무드의 트위드 재킷에 깔끔한 라인의 베이지 팬츠를 매치,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작은 얼굴과 찰떡으로 어우러지는 중간 단발 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행사는 헝가리에서 유학했던 유학생들과 헝가리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초청해 헝가리 유학 생활에 대한 유용한 내용을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한수연은 헝가리 유학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My life in Hungary'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한수연은 실제 9년간 헝가리에서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 담백하고 생생한 유학 생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유창한 헝가리어 실력까지 과시했다.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수연은 평소 헝가리에 진심인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수연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헝가리 국경일 기념행사 사회자, 헝가리 국민 시인 페퇴피 샨도르(Pet?fi S?ndor)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1848-1849 혁명과 자유 항쟁 175주년 기념 리셉션 등 다양한 국내 헝가리 관련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헝가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수연은 "저의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헝가리에서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실제 경험담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연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더킹', '소년들', '1980', 드라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두뇌공조', MBC '훈장 오순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tvN '악의 꽃', '킬힐', '판도라' 등에 출연했다.

한수연은 tvN '벌거벗은 세계사' 헝가리 편에 출연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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