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9~22일 체코 공식방문…"원전 동맹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9~22일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체코 상·하원 의장을 각각 접견해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를 한 뒤 이튿날인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9~22일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양국 간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같은 체코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19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을 열어 한-체코 관계 강화 방안을 폭 넓게 논의한다. 두 정상은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두 정상은 이후 프라하에서 약 90km 떨어진 플젠시를 찾아 체코의 대표적인 원자력 발전 설비 생산 기업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후 프라하로 돌아온 두 정상은 원전 협력을 포함, 무역·투자·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도화할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체코 상·하원 의장을 각각 접견해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를 한 뒤 이튿날인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나아가 한미가 앞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글로벌 원전동맹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디자인 참여 자선축구대회 유니폼 푸마서 선보여
- 스위프트 지지 해리스 캠프 모금 활용 뿔난 트럼프 "대가 치를것"
- "원영이한테 안 미안해? 대답!"…탈덕수용소, 재판 후 만난 유튜버에 '진땀'
- 문다혜 "난 父에 칼 겨누기 위한 말(馬)…즈려밟고 더럽혀져"
- "무순위 청약제도 바뀐다는데"…동탄서 7억 차익 줍줍 뜬다
- "CCTV 피해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아들은 '우발적'이라며 선처 호소 중"
- '핫플' 성수동…70층 이상 초고층타운으로 바뀐다
- 민주 "尹 '반대한민국 세력'? 어디서 암약하고 있나"
- '고인물 회원'의 단톡방 초대…"수영강사 줄 '떡값' 내라"
- '이게 왜 여기서 나와'…아이들 과자 주문했더니 '성인용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