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휴식 차원서 결장...팀은 패배

10경기 연속 안타로 활약하던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두 번째로 결장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13연전을 벌이는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선수들에게 한 차례씩 휴식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일(21일) 안타를 친다면 강정호, 김현수를 넘어 한국인 데뷔 시즌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1대 17로 완패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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