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수영하다 죽을뻔한 이야기

바다수영하다 죽을뻔한 이야기

2019년 뜨거운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변 

당시 나는 여행온 첫날 바로 몬세라트 수도원에 
가서 걸어서 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오고 
바로 바르셀로나 해변에 감 

바로 준비운동하고 바다로 입수 계속 수영하다가 
대략 200미터 이상 전진하고 수심도 최소 2미터 이상인 지역까지 옴 

갑자기 위기가 찾아오는데 내가 생각을 못한게 
시차적응도 안한 상태서 산정상에 등산하고 바로 바다수영을 하면서 몸이 중간에 힘이 다빠지기 시작함 

바로 패닉이 오면서 허우적허우적 거리다 내가 
당시 허리에 찬 일자형 부표 붇들고 10분이상 버팀 
힘이 빠지니까 부표잡는거도 존나 힘들고 
진짜 죽을힘을 다해서 버팀 

거기서 10분정도 지나고 체력이 다시 조금 돌아오면서
다시 조금씩 수영해서 해변으로 돌아옴 
그때 허리에 부표가 없었으면 무조건 익사였다 
이게 내인생에서 죽을뻔한 경험 두번중에 첫번째다 

내가 이때 방심한게 스페인 2번째 여행이였는데 
첫번째 여행때는 이보다 멀리 그리고 부표도 없이 수영했음 너무 자만했어 

그러니 모든 펨붕이 들은 바다 갈때 모두 조심하고 
안전장비 잘 착용하도록 

그리고 사진은 내가 찍은 바르셀로나 해변임

번외로 다른이야기 하자면 
나는 수영을 배운적이 없음 그냥 하게됨 
그리고 바다 염분 농도에 따라 몸이 잘뜨는걸 실제 경험한적이 있는데 
일본 모모치해변이랑 바르셀로나 해변이랑
염분 농도차이가 많이남 몸뜨는거 부터 다름

3줄 요약 
1.여행 첫날 산 등산 갔다가 해변에 바로 가서 수영시작함
2.중간에 몸에 힘이 빠저서 죽을뻔함 허리에 맨 부표로 10분정도 버팀
3.다시 해변으로 수영해서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