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행은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다"…임대 요청 거절당했던 맨유 성골 유스 이적 길 열리나? 바르사가 노린다

김건호 기자 2025. 9. 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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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비 마이누가 바르셀로나로 향할까.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가비는 부상으로 향후 5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르셀로나는 그의 대체자를 맨유에서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가비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이다. 2021년 1월 바르셀로나 1군 무대를 처음 밟았고 2021-22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쓰러졌다. 무릎 수술을 받았다. 최대 5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가비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마이누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팀토크'는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가비의 부상은 바르셀로나의 수뇌부가 빠르게 움직이도록 만들었으며, 보강 옵션 중 하나로 맨유 소속 마이누가 거론되고 있다"며 "그는 20세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강력한 후보로 여겨진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는 것이다"고 전했다.

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누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어려운 모습을 보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3선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의 자리가 사라졌다. 마이누는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가길 바라고 있다. 출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이누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임대 이적을 요청했으나, 아모림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출전 시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오는 겨울 다시 한번 임대 이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는 "바르셀로나는 마이누를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방식으로 데려올 계획이며, 가비가 곧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 1월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인 가비를 엘리트 선수로 성장시킨 것처럼 이제 21세가 된 그를 본보기 삼아, 메이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성장시키려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지금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럽 중 하나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피차헤스' 보도가 항상 정확하지는 않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마이누에게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 페드리, 라민 야말처럼 젊은 유망주를 슈퍼스타로 키워낸 것으로 유명하다"며 "가비가 한동안 결장하기 때문에 마이누는 바르사의 미드필드에서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초기에는 임대 신분일 텐데, 이는 여름 막판에 그가 맨유에서 원했던 것이기도 하다. 만약 잘한다면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될 수 있고, 그 경우 바르셀로나가 많은 것을 제공한 셈이 되어 마이누도 이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끝으로 "만약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추진할 만큼 활약하지 못한다면, 그는 맨유로 돌아가 아모림 체제의 미드필드에 다시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임대에는 큰 리스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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