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굴곡진 인생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배우 박호산 님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딛고 일어서, 이제는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함께 알아볼까요?
이혼 후, 고층 빌딩 유리창 청소까지…
“23살, 너무 어렸던 나이에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박호산 님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겪어야 했던 생활고는 상상 이상이었다고 하는데요.
원룸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면서, 생계를 위해 투잡, 쓰리잡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극배우라는 직업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웠기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55층 고층 빌딩 유리창 청소 알바
“곤돌라를 타고 55층 높이의 고층 빌딩 유리창을 닦는 일도 했습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었지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버텼습니다.”
일용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섭렵했다고 하는데요. 전기, 목수 일을 제외하고는 도배, 페인트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생활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시죠?
연극 무대에서 브라운관까지
박호산 님은 오랫동안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문래동 카이스트
“혀 짧은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명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 덕분인지, 그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이제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호산 님은 들어오는 일은 전부 다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혼 후 행복한 가정
현재 박호산 님은 연극 배우 출신 극작가 김동화 님과 재혼하여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장가를 갔고, 둘째 아들은 래퍼 풀릭으로 데뷔했으며, 막내아들은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내 분께서 4살 때부터 영어 동화책을 읽어줬다고 하네요. 정말 멋진 가족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딛고 일어나,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명품 배우로 인정받는 박호산 님. 그의 굴곡진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