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고 전국 강한 비…강원 동해안·산지 최대 100㎜

이은영 2024. 9. 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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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늦은 오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저녁까지, 경상권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22일 밤,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지난 19일 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충청권과 제주도는 낮까지, 전라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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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0∼30도
▲ 지난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걷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늦은 오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저녁까지, 경상권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22일 밤,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30∼80㎜(많은 곳 강원 동해안·산지 100㎜, 대전·세종·충청남부, 전남남해안, 전북, 경북남부동해안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100㎜(많은 곳 180㎜ 이상) 등이다.

경기남부와 제주도에는 20∼60㎜(많은 곳 제주 중산간·산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5∼30㎜, 강원 내륙 5∼50㎜, 울릉도·독도에 10∼60㎜의 비가 예보됐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난 19일 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충청권과 제주도는 낮까지, 전라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까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60㎜, 경남내륙 시간당 30∼50㎜, 대구·경북에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12∼19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아져 평년(23∼27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동해안은 22일, 제주도산지는 23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또는 발표된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 남해동부먼바다, 전남동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전해상에서는 23일(서해중부먼바다는 2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전부터 전남서해앞바다, 남해앞바다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1.0∼4.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5.0m, 남해 1.5∼4.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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