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6언더파' 윤이나, 미국선 웃을 일 없었는데...100명 팬들 응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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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부진을 겪던 윤이나가 국내 무대에서 디펜딩 챔피언 의지를 과시했다.
8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윤이나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 진출 후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한 윤이나는 올 들어 첫 국내 대회에서 작년 상금왕 시절 경기력을 되찾았다.
윤이나는 "미국에서는 팬이 적어 응원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웃으면서 경기했다.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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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윤이나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이세희·이다연·한아름(8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윤이나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쓸어 담으며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몇 번 실수가 나와 70% 정도 만족하지만 보기 없는 경기가 가장 만족스럽다"며 "보기 없는 경기를 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고 웃었다.
올해 LPGA 투어 진출 후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한 윤이나는 올 들어 첫 국내 대회에서 작년 상금왕 시절 경기력을 되찾았다.
특히 그린 플레이가 돋보였다. 퍼트 27개에 3퍼트 한 번도 없었고 파퍼트 실수도 전혀 없었다. "오늘 퍼팅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그동안 퍼터를 여러 번 바꿨는데 퍼터가 아니라 내가 문제였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평일 제주 대회임에도 100여 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찾아와 함성으로 응원했다.
윤이나는 "미국에서는 팬이 적어 응원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웃으면서 경기했다.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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