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7일, KBO 공식 유튜브 채널 '크보 라이브'에 출연해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을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10개 구단 단장들과 논의한 상태"라고 전하며, 빠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체크스윙에 대한 정확한 룰이 아직 없으며, 카메라 위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KBO는 2025 올스타전에서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의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후반기에는 1군 9개 구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제 현장 판정과 비교하며 자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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