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방울토마토, 그냥 먹으면 손해… ‘이렇게’ 먹어야 건강 지킨다

생으로만 먹는 건 손해? 익히고 보관법까지 바꿔보자

여름철 식탁 위에서 빠질 수 없는 방울토마토가 7월부터 9월까지 제철을 맞았다.

작지만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풍부한 영양소로 주목받는 이 과일은, 먹는 방식에 따라 건강 효과가 배가된다.

제철 방울토마토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기는 법에 대해 살펴본다.

보관법도 건강효과에 영향… 꼭지 제거가 관건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꼭지를 제거한 방울토마토의 변색 및 부패율은 약 19.7%에 그친 반면, 꼭지가 붙어 있는 경우는 74.6%까지 부패율이 높아졌다.

이는 꼭지 부위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손상이 부패균 침투를 유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금과 함께하면 영양 균형이 더 좋아진다

방울토마토를 더욱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소량의 소금을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방울토마토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여기에 소금을 약간 추가하면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체내 전해질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는 단순히 맛을 더하는 수준을 넘어, 영양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간단한 습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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