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주 빵집 근황”…‘선거빵’ 등장
광주일보 2026. 5. 26. 11:33

광주 시내 빵집이 ‘지방선거’ 홍보 무대가 되고 있다.
광주시 베이커리 브랜드 베비에르는 지방선거에 맞춰 ‘호밀의 선택 빵’ 등 8종의 선거 콘셉트 제품을 출시했다. 동네 제과점에서는 선거날짜가 쓰인 빵봉투에 제품을 담아주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와 지역 내 150여 개 제과점이 선거 홍보를 위해 협업에 나섰다.
선관위는 참여 제과점에 선거일(6월 3일)과 기표 마크가 담긴 빵 포장지와 함께 사전투표 일정, 선거 슬로건 등 주요 선거 정보를 담은 식품 포장용 유산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빵집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하고 투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문민식 사장은 “광주시선관위에서 제공한 선거 홍보용 빵 봉투를 사용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선거를 접하고 투표에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선거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베비에르 관계자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거빵 배치를 더 늘릴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글·사진=김혜림 기자 bridg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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