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사상 첫 훈련 포기→통제불능 출혈 사태에 '안락사'까지 논의 ('개늑시2')

송시현 2026. 3. 19.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형욱이 최초로 솔루션 없이 집을 떠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는 드센 공격성이 보이는 아메리칸 불리, 늑대 '구억이'의 사연이 밝혀졌다.

결국 강형욱은 "훈련할 필요가 있냐", "이건 고치는 게 아니다. 건물 자체에 살면 안 되는 개다"라고 전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 행동 훈련을 넘어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환경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강형욱이 최초로 솔루션 없이 집을 떠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는 드센 공격성이 보이는 아메리칸 불리, 늑대 '구억이'의 사연이 밝혀졌다. 이번 사연은 프로그램 방영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솔루션 중단 선언을 하며 역대 가장 어려운 사연으로 전해졌다.

구억이 보호자는 통제 불능의 구억이를 훈련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해 왔다. 강형욱이 "핀치 칼라를 쓰면 반응이 어떠냐"고 묻자, 보호자는 "더욱 사나워진다. 무는 게 더 심해진다"고 답했다. 이에 강형욱은 특단의 조치로 리드줄과 목줄 모두 핀치 칼라로 교체해 반응을 지켜봤다. 하지만 구억이는 날카로운 핀치 칼라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정없이 물며 출혈까지 발생했다. 결국 강형욱은 "훈련할 필요가 있냐", "이건 고치는 게 아니다. 건물 자체에 살면 안 되는 개다"라고 전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물었을 때의 고통보다 자극에 더 즐긴다. 더 흥분하면 손과 줄을 구분 못 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보호자는 "고통을 주는 방법이라도 정말 필요한 솔루션이면 따르겠다"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이를 듣고 강형욱은 마지막 방법으로 더 강한 고통과 자극을 주며 훈련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자 "여기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제 머릿속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여기서 키우면 안 된다"고 말하며 사실상 훈련을 포기했다. 고된 훈련과 치료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사실을 안 보호자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훈련 이후 보호자는 "안락사시키지 않겠다", "구억이가 눈 감을 때까지 제가 감금 생활을 하더라도 책임지고 잘 보살피겠다"고 어려운 결정을 밝혔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 행동 훈련을 넘어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환경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개늑시2'는 문제 행동의 원인을 단순히 반려견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보호자의 양육 방식과 생활 환경을 점검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