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아이를 기피하는 이유

식당에서 아이를 기피하는 이유

분명 말하지만 아이는 죄가없고. 기피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아이와 같이 오는 곤란한 부모를 기피한다.

 

 

 

>> 음식변경 유형

 

- 아기 먹을 반찬이 없어서 애기반찬좀 만들어주세요.

 

- 아기에게 된장찌개가 너무 매울거 같은데 새로 만들어주세요. (육수를 레시피대로 미리 만들어둠)

 

- 우리아이가 게장을 좋아하는데 양념이 너무 맵다네요 간장게장으로 바꿔주세요. (양념게장만 반찬으로 나옴 / 고깃집임)

 

- 아무리 그래도 김이나 스팸같은건 있을거 아니에요? 

 

- 우리아이가 된장찌개를 못먹어서... 대신 갈비탕으로 변경해주는정도는 서비스되죠? 

 

 

>> 서비스 요청 유형

 

- 아기도 같이 먹었는데 음료수 정도는 서비스 되시죠? (그말 안했으면 서비스 해줬을거임.)

 

- 아이도 있는데 할인좀 해주세요.

 

- (카드를 주고 아이를 계산대로 보내며) 저기 저 삼촌한테 깍아달라고 해봐~~

 

- 우리아이가 이반찬 너무 좋아하는데 서비스로 한통만 포장해주세요. 

 

 

>> 보모필요 유형

 

- 아이가 너무 울어서 그런데 저희가 식사할동안 잠시 애좀 봐줄수있나요?

 

- 저희가 식사중이라서 아기 기저귀좀 갈아주시면 안되요?

 

 

>> 무리한 요청 유형

 

- 아기가 갈비를 정말 좋아해서 그런데 레시피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 음파 공격 유형

 

- 아기상어 유튜브 영상 틀어둠. 1시간 넘게 계속. 볼륨은 스피커모드로 최대치.

 

 

>> 노답 유형

 

- 우리 밥먹고 있을테니까 저기 저 아저씨한테 놀아달라 그래. (다른쪽 테이블 손님을 삿대질하며)

 

- 어린 학생이 갈비탕먹다가 종아리 화상입음. 치료하시고 병원비는 연락달라고 조치. >> 엄마쪽이 얼굴을 싹 고치더니 성형비용 청구.

 

# 친척 고깃집에서 십여년간 일하며 개붕이가 직접 겪은 사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