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뒤통수' 인도네시아, 슈퍼팀 변신! 폭풍 귀화 해외파 21명 + 코치진도 네덜란드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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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을 배신하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 체제로 변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외국인 힘으로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의 에릭 토히르 회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클루이베르트 감독 사단 사진을 게재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과 함께 1승 3무 2패(승점 6점)로 선전하며 본선 직행권 2위인 호주(승점 7점)와 큰 차이가 없다.
월드컵이 눈앞에 아른거리자 인도네시아는 새해가 밝자마자 신태용 감독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유럽인들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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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신태용 감독을 배신하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 체제로 변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외국인 힘으로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의 에릭 토히르 회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클루이베르트 감독 사단 사진을 게재했다. 국가대표팀 감독과 수석코치는 물론 임원, 지원팀까지 총 12명의 대규모 스태프를 자랑한다.
이를 본 'CNN 인도네시아판'은 "클루이베르트 인도네시아의 슈퍼팀 목록"이라고 외국인 중심으로 재편한 대표팀을 정의했다. 국제적인 수준을 강조하며 사령탑을 바꾼 인도네시아의 야망이 엿보인다.
감독부터 코치까지 거의 네덜란드판이다.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네덜란드 태생이라 소통에 용이하게 코치진 모두 같은 국적으로 꾸렸다. 3명의 전술 코치와 1명의 골키퍼 코치 모두 네덜란드인이다.
더불어 분석가도 네덜란드 태생이며 물리치료사도 네덜란드 중심으로 꾸렸다. 이밖에 요한 크루이프의 아들로 잘 알려진 조르디 크루이프가 고문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발전을 도모해 사실상 네덜란드 대표팀과 다름없는 진용을 자랑한다.
12명의 사단 중 인도네시아인은 4명으로 피지컬 코치, 팀닥터, 물리치료사, 팀 매니저 등이다. 이중 소피에 이맘 파이잘 피지컬 코치는 신태용 전 감독에 이어 클루이베르트 감독의 팀에도 포함됐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지도자 일색으로 변모한 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에서 3위에 올라있다. 일본이 5승 1무(승점 16점)로 독주하는 가운데 나머지 5개국은 승점 1점 차이로 물고 물린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과 함께 1승 3무 2패(승점 6점)로 선전하며 본선 직행권 2위인 호주(승점 7점)와 큰 차이가 없다.

월드컵이 눈앞에 아른거리자 인도네시아는 새해가 밝자마자 신태용 감독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유럽인들로 채웠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물론 여론의 지지를 한몸에 받던 신태용 감독이었고,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지 고작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성적 부진 조짐도 없었기에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토히르 회장이 거의 짜놓았던 판이라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연일 축구사를 새로 쓰는 성적을 내던 신태용 감독을 두고도 뒤에서 다른 지도자를 찾는 데 열중했다. 토히르 회장은 경질 발표 이틀 만에 차기 지도자 사단을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그렇게 데려온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향한 지원력이 대단하다. 이전에도 유럽 태생의 혼혈 선수들을 귀화시키는데 열중했던 이들은 최근에도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출신의 골키퍼 에밀 아우데로(팔레르모)를 귀화시켰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었던 조이 펠루페시, 딘 제임스 등도 인도네시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들은 모두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오는 20일 호주 원정과 25일 바레인과 홈경기로 치러질 월드컵 예선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30명 중 1명이 부상으로 제외돼 총 29명의 선수단 중 21명이 해외파다. 유럽파도 14명에 달한다. 그들이 속한 유럽 소속팀을 보면 트벤테, 네이메헌, 즈볼레, 알메르, 위트레흐트 등 네덜란드 클럽이 주를 이루며 울버햄튼 원더러스, 스완지 시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하부리그 클럽도 있다.
워낙에 귀화자가 많아 매체는 "호주 원정을 위해 자카르타에서 출국하는 선수는 8명에 불과하다"며 "영국,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호주로 개별 이동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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