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중·고 ‘방과후 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 성료

학생·동아리 15개팀 참가
사물놀이·합창·밴드공연 등
방과후학교서 배운 실력 뽐내

지난 20일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방과후 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방과후 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예능의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꿈 담음, 끼 펼침, 재능 나눔, 감성 키움’을 주제로 초·중·고 방과후 학교 참여 학생과 학생 동아리 등 15개 팀 203명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6개 팀, 중학교 8개 팀, 고등학교 1개 팀이다.학생들은 합창, 사물놀이, 춤, 밴드 공연 등 평소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시교육청은 공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해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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