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은 '물망초'(Forget-me-not), 꽃말은 ‘진실한 사랑', '나를 잊지 마세요’.

작고 여린 파란 꽃들이 파리한 모습으로 송이를 이뤄 연인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준다.

물망초는 청색은 물론 핑크나 흰색도 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봄꽃 중에서도 장식 효과가 크다. 정원 가장자리나 화분에 심으면 차분한 풍경이 연출된다.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싫어한다.

누군가의 마음속에 오래 기억되려면 진심이 있어야 한다. 이름처럼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물망초의 마음, 오늘 누군가에게 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