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엑스포 실사단 방한에 총력전…"충분한 역할할 것"

박종진 기자 2023. 4.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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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부산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대해 "대통령으로서도 합당하다고 할 것 이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엿새간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손님들이 머무르신다. 부산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다"며 "이번에 실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돼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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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이 부산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대해 "대통령으로서도 합당하다고 할 것 이상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전체가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을 포함해서 모든 공무원과 17개 시도지사 전원, 기업들, 국민들이 총력을 다해서 실사단이 좋은 인상을 갖고 좋은 평가를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사단이 2일부터 7일까지 방한한다"며 "정부는 5박6일 과정에서 엑스포 개최 역량과 유치 열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최고의 환대와 발표로 경쟁국과 대비되고 차별화된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공동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엿새간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손님들이 머무르신다. 부산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다"며 "이번에 실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돼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 모두는 이번 실사를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으로 보고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채비는 다 끝났다. 실사단의 눈길과 발길 닿는 모든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열 번 스무 번 검토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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