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품아 84㎡인데 6억원대" 가성비 끝판왕 1만세대 인프라 '이 아파트'

"서울 초품아 84㎡인데 6억원대" 가성비 끝판왕 1만세대 인프라 '이 아파트'

사진=나남뉴스

서울시의 2기 뉴타운이었던 서대문구의 가재울뉴타운에서 84㎡(약 34평형)의 구축 아파트가 최근 10억원 미만의 가격에 거래되면서 가성비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내 남가좌현대(남가좌아이파크) 아파트는 59㎡(26평)가 7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가장 최근에 매매된 거래가는 8억 500만원에 체결되었지만, 매물대는 7억 5천만원에서부터 8억원대 초반까지 다양한 편이다.

가재울뉴타운은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의 2기 뉴타운으로 현재 9개 구역 중 7개 구역이 완성된 상태다.

사진=네이버 부동산

해당 지역은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주요 병원이 가까이 있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향후 수색뉴타운 개발과 2028년 완공 예정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롯데복합쇼핑몰 등도 기대되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재울초등학교, 북가좌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이대부중학교 등 여러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고등학교는 명지고, 충암고, 이대부고 등 명문 학교들에 진학할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가재울뉴타운 내 대장 아파트로는 남가좌동의 DMC파크뷰자이와 북가좌동의 DMC래미안e편한세상이 꼽힌다. 해당 두 단지의 세대수를 합치면 7600세대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신축 아파트 바로 옆에 있어 '초품아' 혜택까지

사진=네이버 부동산

특히 DMC파크뷰자이는 가재울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인기가 높다. 남가좌아이파크는 1999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지만, DMC파크뷰자이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최신 상권과 학교 인프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가좌동의 DMC한양아파트 역시 ‘가성비 아파트’로 꼽힌다. 198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DMC래미안e편한세상과 붙어 있어 가재울중·고와 가까운 위치를 자랑한다.

해당 단지는 660세대 규모로 최근 26평은 5억원, 34평은 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재건축 호재가 있는 단지로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기에 향후 재건축도 예상되며 이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재울뉴타운 아파트를 매수하기 전 교통과 교육 환경을 면밀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가재울뉴타운의 교통은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가 지나지만, 강남까지 가려면 두 번의 환승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는 평가다.

또한 서대문구를 연결하는 경전철 서부선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지난해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는 등 지연되고 있어 교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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