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거제도는 연중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섬 남단에 자리한 이곳은 기암괴석이 빚어낸 해안 지형 덕분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바다 생태를 온몸으로 느끼며 전통 어업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선물하는 어촌체험 현장을 소개합니다.
전통의 숨결이 깃든 갯벌과 개막이 어로 현장


다대어촌체험 휴양마을은 거제도 남쪽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해양 레저 복합 거점입니다.
이곳은 모래와 진흙이 어우러진 갯벌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연중 상시 갯벌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매년 5월부터 9월까지는 썰물 때 그물망에 갇힌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전통 '개막이' 어로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계절과 물때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바다 활동

모든 체험은 매일 달라지는 물때표를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갯벌 체험은 1년 내내 운영되지만, 전통 개막이 체험은 수온이 오르는 여름철 한정 프로그램입니다.
체험 시간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회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제한됩니다.
만조 시에는 바닷물이 차올라 접근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입장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채집 규정 준수와 안전한 장비 활용법

갯벌 생태 보호를 위해 채집량은 엄격히 제한됩니다.
성인은 최대 1kg, 소인은 300g까지만 채집할 수 있으며, 어린 치패는 다시 놓아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개인 바구니 사용은 금지되며 호미와 채집망은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아쿠아슈즈나 샌들을, 겨울에는 장화를 신는 것이 좋으며 여벌 옷과 장갑을 미리 준비하면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 조건 및 방문을 위한 실속 정보

갯벌 체험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 유아 7,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전통 개막이 체험은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 유치부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최소 50명 이상의 단체 예약 인원이 충족되어야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거제 남부 해안도로 일대의 교통 정체가 잦으므로, 되도록 평일에 방문하거나 개인 장비를 지참하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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