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1년 후에야 만나는 제주 봄 축제 추천"

조회 206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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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내륙과 다르게 제주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초록빛이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놓치면 아쉬운 이 계절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으로는 축제만한 것이 없는데요.

특히 매년 이맘때 열리는 제주 대표 봄 축제들은 오직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제철 맛과 멋이 가득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기 충분한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올 봄을 놓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제주 봄 제철 축제 3선을 소개합니다.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480 (용강동) - 2025.04.19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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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기운이 가득한 4월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는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주제로, 제주의 목축 문화와 말과 함께해온 제주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특히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에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제주마 방목지를 일반에 개방해 자유롭게 뛰노는 제주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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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입목 문화축제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몽생이 말아톤’은 말 인형을 착용하고 달리는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쌓기 좋은 체험이니 방문시 꼭 참가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도 소라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70 - 2025.04.25 ~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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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작은 섬 우도에서는 봄을 맞이해 제철인 ‘뿔소라’라는 특산물을 주제로 한 ‘우도 소라축제’가 열립니다. 우도 소라축제는 ‘살아있는 체험형 축제’로 소라탑쌓기, 황금소라 찾기, 해녀를 이겨라 같은 유쾌한 참여형 프로그램등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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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라구이와 해물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도 자랑하는데요. 특히 우도 청년회,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는 소라구이는 줄 서서 먹는 인기 메뉴로,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도 소라축제는 야간에도 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려 낮부터 밤까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 봄 축제돌 추천드립니다.

보롬왓 대파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보롬왓 - 2025.05.01 ~ 2025.05.23 - 성인/청소년 6000원 | 경로/도민/복지할인 5000 | 어린이 4000원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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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보롬왓에서 열리는 ‘대파축제’는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농촌 체험형 축제입니다. 드넓게 빼곡히 자란 대파밭은 보기만 해도 힐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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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는 싱싱한 대파를 직접 뽑고 대파구이를 시식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유료 축제지만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지역 예술 공연까지 더해져 조용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제주 봄의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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