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중의 대세,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힘들었던 시절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서울 용산구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곳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화려함 뒤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청춘이 있었습니다. 과거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박나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학업을 중단해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려워도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봐라’고 말씀해주셔서, 무리해서라도 학교에 다녔다”며, 당시를 떠올린 박나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인터넷 라디오 게스트, 단역 출연, 방청객, 인형극 등 다양한 일을 했다는 그는, 그중에서도 ‘전화 상담 아르바이트’였던 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는 “당시 스무 살 때였고, 단순히 대출 관련 상담이라고만 안내받았다”며, 자신도 불법적인 일인 줄 모르고 참여했던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대기업 이름을 붙여 대출을 권유했고, 한 달은 견습 기간으로 15만 원을 주고 이후에는 기본급에 인센티브까지 준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출근했을 때, 사무실은 사라지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장면만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알바생들도 속은 일이었다”며, 당시 경험이 지금까지도 강하게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일을 통해 세상에는 조심해야 할 것도 많고,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줄 수 있는지도 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무용담’이 아니라, 어려운 시절을 견디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한 사람의 청춘에서 비롯된 솔직한 고백으로 다가옵니다.
지금의 박나래가 있기까지 숱한 고비와 시행착오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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