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첫 홈골 소감 "꽉 찬 구장에서 득점…특별한 순간"

최대영 2025. 9. 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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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의 손흥민이 안방 무대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꽉 찬 홈구장에서 골을 넣은 건 정말 특별하다. 데뷔 후 두 번째 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고 팀이 이겨서 행복하다. 첫 홈 경기에선 패배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최고의 밤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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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의 손흥민이 안방 무대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경기 후 홈 팬들과 특히 한국인 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득점은 MLS 데뷔 이후 첫 홈 골이자 한 경기 멀티 공격포인트였다.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부앙가는 시즌 22골을 기록하며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LAFC는 승리로 14승 8무 7패(승점 50)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꽉 찬 홈구장에서 골을 넣은 건 정말 특별하다. 데뷔 후 두 번째 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고 팀이 이겨서 행복하다. 첫 홈 경기에선 패배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최고의 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팀워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특히 현지 교민들의 응원을 언급하며 “LA에 큰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다는 게 힘이 된다.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제가 특별한 선수처럼 느껴진다. 이런 응원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행복하고 운이 좋은 선수다. 팬들의 응원은 정말 놀랍다. 우승 트로피든 팀의 성과든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앙가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부앙가는 3년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특급 공격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고, 경기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며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앙가 역시 “손흥민과의 호흡은 매우 자연스럽고 특별하다”고 화답했다.

손흥민은 끝으로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높은 순위에 오르고,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남은 시즌 각오를 전했다.

사진 = AFP,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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