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UV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6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중형 SUV GLC부터 플래그십 SUV GLS까지 신규 트림 4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GLE와 GLS에 가솔린 모델이 추가된 점이다. GLE 450 4MATIC 쿠페와 GLS 450 4MATIC은 381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내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두 모델 모두 AMG 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는 GLC와 GLC 쿠페에 '아방가르드' 디자인 트림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AMG 라인만 운영하던 것에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두 모델은 258마력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신 3세대 MBUX 시스템을 적용해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트림 추가로 벤츠코리아의 SUV 라인업은 기존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됐다. 판매 가격은 GLC 300 4MATIC 아방가르드가 7,880만 원,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가 8,280만 원이다. GLE 450 4MATIC 쿠페는 1억 3,760만 원, GLS 450 4MATIC은 1억 5,360만 원에 책정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모든 신규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저공해 차량 2종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GLS 450 4MATIC은 고급스러운 실버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우아한 전면부 디자인이 돋보인다. 7.4인치 MBUX 태블릿과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 앞뒤 좌석 모두에 적용된 멀티컨투어 마사지 시트 등 최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GLE 450 4MATIC 쿠페는 이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나머지 3종은 이미 출시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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