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 익산 축산물도매시장 5년 만에 재개장

김영호 기자 2025. 11. 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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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영난 문 닫아 축산농가 출하 어려움 해소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사진=전북도

전북 유일의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5년 만에 재개장한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운영되던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은 2020년 경영난으로 폐쇄됐다.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문을 닫아 전북 축산 농가들이 타 지역 도매시장까지 소를 출하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올해 ㈜중앙축산 농업회사법인이 인수한 뒤 개보수를 마쳐 재개장한 것이다.

축산물도매시장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경매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시설 및 운영체계에 대한 최종 점검이 한창이다.

도는 이번 재개장으로 한우농가들의 안정적인 출하 기반이 마련되고 도내 축산물 유통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에서 직접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물류비 절감과 함께 유통 효율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제역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이동 제한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방역 대응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 4곳, 중부권 3곳, 영남권 5곳, 호남권 2곳 등 총 14곳의 축산물도매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도매시장 개장은 도내 한우 농가에게 합리적인 출하 여건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산 한우의 유통 활성화는 물론 전북 축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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