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ㆍ렉서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올 1분기 판매 폭증, 전동화율 95% 돌파

렉서스 LBX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 유럽법인은 2025년 1분기 동안 토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 차량  321,06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 역성장한 시장 속에서 전동화 모델 비중 78%를 기록하며 친환경차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토요타 유럽법인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는 총 321,067대를 판매해 유럽 자동차 시장의 -2% 수요 감소 속에서도 전년 대비 +0.4%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동화 차량 판매는 총 248,842대로 전체 판매의 78%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순수 전기차(BEV)는 15,3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25,890대로 155% 급증했다. 토요타는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저탄소 솔루션을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이 유효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1분기 동안 총 298,971대를 판매해 유럽 전체 승용차 브랜드 중 2위를 유지했으며, 야리스 크로스(49,079대), 야리스(45,065대), 코롤라(41,175대), C-HR(41,830대), 아이고X(25,221대)가 주요 인기 모델로 꼽혔다. 전동화 비중은 76%에 달했으며, 특히 C-H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1,538대로 신규 수요를 견인했다.

렉서스는 1분기 동안 22,09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전동화 모델 비중은 95%를 기록했다. 특히 서유럽 시장에서는 전 모델이 전동화 버전으로 구성돼 전동화 비중이 100%에 달했다. 주력 모델은 NX 하이브리드 및 PHEV(7,823대), LBX 하이브리드(7,345대), UX(2,497대) 등이다. 렉서스는 이번 분기 유럽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렉서스는 향후에도 PHEV와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며, 토요타 역시 2026년까지 신차 출시를 통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