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생존희생자 로봇 무릎 관절 수술비 '최대 320만 원' 감면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0.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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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사건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가 감면됩니다.

제주자치도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오늘(10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4·3 희생자 및 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사업은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중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감면 범위는 로봇 수술비에 한정되며, 한쪽 무릎 기준 160만 원(양쪽 최대 320만 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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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유족 등도 대상 포함
오늘(10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4·3 희생자 및 유족 로봇 무릎 수술비 감면 협약식


제주4·3 사건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가 감면됩니다.

제주자치도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오늘(10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4·3 희생자 및 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한국병원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로봇을 도입한 무릎관절 수술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중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청 인원에 따라 연장될 순 있습니다.

감면 범위는 로봇 수술비에 한정되며, 한쪽 무릎 기준 160만 원(양쪽 최대 320만 원)까지입니다.

검사비와 진료비 등 본인 부담금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신청은 제주4‧3평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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