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여고인데도 학교 유리창이 다 깨졌다는 탑배우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 격인 외모짱으로 선발되고 전체 대상도 수상하며 SM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오디션 영상 당시 경쟁률만 8,000:1로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오디션을 보려는 친구의 백댄서로 따라갔다가 정작 친구는 떨어지고 본인은 합격했습니다.

배우 고아라는 배우 이연희, 소녀시대 윤아와 오랫동안 'SM 3대 미녀'로 불렸습니다. 고아라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아쉽게도 3대 미녀 조합은 깨지기도 했습니다. 

MC 박미선이 고아라에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을 했고 이에 고아라는 "여고를 나왔는데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모두 내 얼굴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당시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복도가 날 보기위해 몰려든 학생들로 꽉 찼다. 교실이 2층이었는데 학생들이 유리창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에 유리창이 깨져 놀란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학교생활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고아라는 "반 친구들이 보디가드를 해줘서 학교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고아라 학창시절 인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녀공학이었으면 더 심했겠다", "유리창이 깨질 정도라니…", "고아라 학창시절 인기 정말 대단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드라마 눈꽃에 출연하여 주연 '홍다미' 역으로 처음 정극 연기를 했고,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연기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성나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귀공자 등과 드라마 화랑, 블랙, 미스 함무라비, 해치,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화리공주는 주체적으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것은 물론, 독립적인 인생을 꾸려가는 인물입니다.

당초 화리공주 역은 고아성이 맡았습니다. 이미 초반 부분 촬영도 진행됐지만 고아성이 엉치뼈 골절로 전치 12주 판정을 받으면서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

고아라가 합류하며 재촬영을 시작했고 그는 첫 번째 부마 후보인 최환(장률 분), 성균관 엘리트 장원(찬희 분), 왕세자이자 화리의 큰오빠 세자 승(손우현 분) 등 다채로운 인물들과 호흡할 예정입니다.

'춘화연애담'은 2024년 3월 21일 촬영을 마치고 2024년에 공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