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언론이 손흥민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앞서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한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경찰 조사 중이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A씨 지인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금품을 요구했다.
손흥민 측은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12일 체포영장을 신청해 14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소식은 곧바로 영국으로 날아갔고,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결승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치른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임신 의혹을 제기하며 협박한 여성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한민국 경찰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토트넘은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분위기가 안 좋아질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손흥민 소속사는 이 사건에 대해 공갈 협박한 일당이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