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직후 넷플릭스 1위 '동궁', 23.1% '김부장' 누르고 글로벌 흥행 신호탄

넷플릭스의 2026년 오리지널 신작 시리즈 '동궁'이 공개와 동시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외 콘텐츠 시장을 정복하고 있다. 시청률 23.1%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금토극 왕좌를 지키던 '김부장'을 제치고, 공개 단 하루 만에 넷플릭스 한국 TOP 10 차트 1위에 당당히 등극했다.

'동궁'은 사극과 오컬트, 판타지라는 세 가지 인기 장르를 하나로 정교하게 엮어낸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궁궐이라는 익숙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한국형 귀신 설화와 매력적인 미스터리는 기존 오컬트물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며 신선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사람의 양기를 노리는 무서운 귀매이면서도 귀여운 반전 외모를 지닌 신스틸러 캐릭터 '꺼먹살'의 등장 등 다채로운 생명력을 지닌 존재들이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자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얽히고설킨 핏빛 비밀들이 숨 가쁘게 전개되며 글로벌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해외 반응 역시 매우 뜨겁다.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고 있으며, 외신들로부터 "올해 가장 매혹적이고 기묘한 한국형 판타지"라는 극찬을 받는 중이다. 올해 초 넷플릭스 글로벌 라인업 공개 당시 아시아 작품 중 유일하게 메인으로 포함됐던 기대값을 입증한 셈이다.

강렬한 오컬트 서사와 압도적인 비주얼 영상미로 '김부장'의 대항마로 떠오른 '동궁'은 당분간 글로벌 스트리머들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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