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차 고유가민생지원금 신청 대상 선불카드 대구은행 체크카드 지급 사용처

대구 3차 고유가민생지원금 대구은행 신용카드 절대 안 돼?...알고 보니 함정이 있었다

대구 고유가민생지원금 신청

지난해 민생회복지원금 때 대구은행 신용카드를 들고 주민센터를 찾았던 시민들이 '이 카드로는 안 된다'는 말에 발을 동동 굴렀던 장면 말입니다. 올해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정확히 똑같은 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4월 27일부터 시작된 3차 민생지원금이 한창인 요즘, 대구 시민들 사이에서 '대구은행 카드로는 신청이 안 된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떠돌고 있는데, 이게 사실일까요?

행정안전부와 각 카드사 공식 안내를 종합하면 피해지원금 신청 가능 카드사는 KB국민카드, 하나카드, BC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9개입니다. 대구은행은 이 목록에 없습니다.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각 카드사 앱에서는 피해지원금 신청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했지만, 대구은행 신용카드 소유자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4월 중순 대구은행 고객센터에 문의한 시민들은 '저희는 정부 지원금 신청 대상 카드사가 아니어서 신청 불가'라는 답변을 일관되게 받았습니다.

대구시 3차 고유가민생지원금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신청도 선택지이지만, 신청 마감일은 내일(28일)까지이며 남은 시간이 불과 24시간에 불과합니다. 대구로페이는 지난달부터 신청받아왔는데, 많은 시민들이 '카드로 받으면 더 쉽겠지'라고 생각하다 결정을 미뤘습니다. 선불카드 신청도 있지만, 실물 카드를 받으려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고 현재 발급 대기 시간이 3~5일 소요되고 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건 사용 기한입니다. 지급받은 피해지원금은 무조건 2026년 8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이 기한을 넘기면 남은 잔액이 국고로 자동 환수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1차 대구시 3차 고유가민생지원금 대상자들은 이미 지급을 받은 지 며칠이 지났는데, 카드 선택에서 실수한 사람들은 피해지원금을 받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대구은행 차별'이 반복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당신은 대구은행 신용카드가 왜 제휴 대상에서 빠졌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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