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업체 현대실업, 대야동에 복지 후원금 기부

▲ 시흥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을 운영하는 현대실업이 22일 대야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대야동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현대실업이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올해 1월부터 대야동 관내 폐기물 처리 사업 담당 업체로 선정돼 3년간 대야동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 자치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관심을 두고 후원까지 결정해 주신 ㈜현대실업에 감사하며, 올해 여러 좋은 사업으로 대야동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50만원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자리 문화공동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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