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 돌파’ 전승 기념행사…참전용사에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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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돌파' 전승 기념행사가 2일 참전용사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102기갑여단 사령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육군 3군단이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10월 1일 국군이 최초로 양양 일대에서 38선을 돌파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38선 돌파의 주역이었던 참전용사들과 백골전우회원 등이 참석, 영상자료 상영과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날의 영광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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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돌파’ 전승 기념행사가 2일 참전용사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102기갑여단 사령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육군 3군단이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10월 1일 국군이 최초로 양양 일대에서 38선을 돌파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38선 돌파의 주역이었던 참전용사들과 백골전우회원 등이 참석, 영상자료 상영과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날의 영광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K-9 자주포와 수리온 헬기를 비롯해 최첨단 워리어 플랫폼 장비 등 우리 군의 주력무기가 전시돼 국군의 위용을 과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진하 군단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치신 선배 전우들의 값진 헌신과 희생 위에서 이룩된 것”이라며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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