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의성마늘 활용 제품 출시 의기투합

의성군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일고 있는 로코노미 식품업계에 탑승해 빛을 발하고 있다.

3일 의성군 영상회의실에서 ㈜원앤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는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 20·30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의성마늘떡보쌈과 신제품으로 출시를 예고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되는 의성마늘 수육삼겹, 의성마늘 순살족발은 전국 원할머니보쌈매장 및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협약식은 의성군과 원앤원의 업무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마련이다.

원앤원은 현재 국내 4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원할머니보쌈 외에도 박가부대 부대찌개, 감탄계숯불치킨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원앤원은 연 30t 이상의 명품의성한지마늘을 구매하고 의성마늘 소스를 활용한 족발·보쌈 등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해 보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인 로코노미 전략을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담아 만든 상품이다. 군은 의성마늘 외에 다른 농특산물도 의성군만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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