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가 “오빠는 그냥 죽어야 돼"라고 했다며 폭로한 신스틸러배우

조회수 2024. 4. 19. 17:30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00년 개봉한 영화 '하면 된다'를 계기로 다수 영화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배우 류성현은 ‘더 글로리’에서 아내 강현남(염혜란 분)에게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 이석재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범죄도시3, 카지노 시즌2, 올빼미, 돼지의 왕, 미스터 션샤인, 시동, 택시 운전사, 신세계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 연예계 대표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더 글로리’ 속 악독한 빌런 류성현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길거리에 나가도 모두가 알아본다는 류성현은 "어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는데 (직원이) '어?'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술 안 사고 커피를 산다"고 했고 류성현은 "제가 술을 아예 못한다. 남들은 여기다 술로 수혈하고 다닐 거 같다더라"라고 반전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류성현은 "제 첫 촬영이야 때리는 거니까. 옷도 항상 비슷한 거고 노 메이크업, 헤어도 안 하고 있는 그대로 갔다. 촬영장 밖에서 기다리면서 동네를 걸어 다녔다. 연출부 중의 하나가 저분 빨리 쫓아내야 되는 거 아니냐. 술도 좀 마신 거 같고 우리 훼방하러 온 거 같다는 불안감을 느꼈다더라. 슛 들어간다니까 제가 현장에 들어가서 저를 잡으려 했다더라. 옆에서 감독님이 그걸 보고 완벽한 캐스팅이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연기를 본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모니터를 보다 ‘이렇게 때린다고?’ 놀라 했고, 송혜교도 “이렇게 무섭게 하실 거냐”며 무서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류성현은 "김은숙 작가한테 '회상 신에 나도 좀 사랑하는 모습, 좋아하는 모습 좀 있으면 안 돼?' (했는데) '아니야. 없어야 돼. 오빠는 그냥 죽어야 돼(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더 글로리’의 분노 유발자 이석재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류성현은 ‘고려 거란 전쟁’에 김훈 역을 맡으며 합류해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영웅으로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