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보미, 운수 좋은 날..퀴즈→룰렛 다 말아먹었다[종합]

‘런닝맨’ 보미가 운수 좋은 날에 당첨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밥숟가락 전쟁’ 특집으로 KCM, 미란이, 보미, 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과 대화하던 전소민은 팔에 침이 튀었다. 입이 튀어나와서 사과하는 양세찬에 그는 “그렇게까지 찜하고 싶었어?”라며 흐뭇해했다.
하하는 김종국의 차려입은 모습에 “이 형 오늘 옷 왜 이래?”라며 의문을 보였다. 이때 안경 쓴 하하에게 “안경 왜 쓴 거예요?”라고 물었고 그는 “어느 순간 너 보면 스트레스받는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폭소케 했다.
갈군다며 토로하는 하하에 송지효는 “나도 하하 오빠 머리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어”라며 삭발 로망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내가 너희 헤어 스타일을 지지했지만 이건 아닌 거 같아”라며 강력하게 반대했다. 김종국에게 멤버들은 연예인 병이 왔다고 몰아가기 시작했고 송지효는 “이거 옷 되게 비친다?”라며 속이 보이는 복장을 단속했다.
당황하는 김종국에 송지효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럼 찌찌는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지효가 너무 적극적이니까 나는 점점 떠날 때가 된 거 같다. 다른 러브라인을 찾아 떠날 거야”라며 극성팬 탈퇴를 예고했다.
오늘의 게스트는 에이핑크 초롱, 보미가 등장했다. 12년 만의 유닛 데뷔 초봄은 인사부터 삐거덕거려 멤버들에게 혼났다.
중독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 초봄에 멤버들은 “좋다 좋다”를 외치며 춤을 췄다.
한껏 꾸미고 온 김종국은 인제야 그 이유가 드러났다. 김종국과 2인조가 된 KCM은 등장하자마자 하모니카를 불어 김종국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양세찬은 “어디 동네 건달 둘이서.. 건당 2인조”라며 폭소했다. 살벌한 비주얼과는 다르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한 두 사람에 멤버들은 빠져들었다.
이때 미란이가 폭풍 랩을 하며 등장해 두 헬서의 감미로운 무대를 더욱 감성 깊게 만들었다.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평소에도 저런 눈빛으로 방송해줘요”라고 따졌다. 쉽게 보기 힘든 가수용 눈빛에 김종국은 민망해했다.
미란이는 ‘VVS’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고 멤버들은 “으쌰라 으쌰”라며 시작부터 잘못된 호응으로 웃음 짓게 했다.

오늘의 레이스로 제작진들은 SNS에서 핫한 식당이 X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다며 MZ 세대가 좋아하는 식당에서 펼쳐질 밥숟가락 전쟁을 예고했다.
세 곳의 식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두 팀 대결로 진행된다. 미션을 통해 승리한 팀은 식사를, 패배 팀은 식사 조건이 따로 있다.
초롱-보미, KCM-미란이로 나누어진 팀에 멤버들을 뽑기 위해 사자성어 앞자리 맞히기 게임이 시작됐다. 양세찬과 하하는 초롱이가 똑똑하다고 말했으나 ‘고성방가’를 맞히지 못했다.
계속된 게임에 초롱-보미 팀이 연달아 세 번을 이겨 하하, 유재석, 양세찬을 선택했다. 선택받고 싶었던 전소민은 마지막 지석진과 남았고 초롱에게 선택받자 “기분이 하나도 안 좋아. 거부할 수 없어요? 저 오늘 혼자 하고 싶은데요”라며 항의했다.
버스에 오른 하하는 미란이에 대해 “원래 좋아한다. 효녀에 공부도 되게 잘했다. 이대 출신이다. 공부한 이유도 어머니 호강시켜드리려고. 근데 오늘 너무 실망스럽네?”라며 앞서 사자성어에서 틀린 것을 언급했다.
뜬금없이 보미, 초롱으로 이행시를 하던 유재석은 미란이에 막혀버렸다. 이어 그는 지석진으로 “석진이는 진상이다!”라고 소리쳤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재미없다 석진이~”라며 재석으로 지석진을 공격했다.
첫 번째 미션은 ‘행복은 성적순이잖아요’다. 카테고리에 있는 문제를 고른 후 정답을 외친 사람부터 병을 들고 첫 글자만 말한 뒤 옆 사람에게 전달해야 한다.
상대 팀이 자리를 지정해야 한다는 말에 지석진은 상대편 유재석에게 “다 섞어 앉고 재석이 너만 뒤로 가세요”라며 단 한 명만 견제했다.
첫 번째 문제는 영어 스펠링 20점에 도전했다. 12월 영어 스펠링에 국과면 팀이 순조롭게 정답을 맞혀 20점을 가져갔다.
초봄 팀은 스포츠/연예 40점 문제를 선택했다. FIFA A 매치에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모임 문제에 김종국은 바로 정답을 외쳤다.
센추리 클럽부터 지난번 전소민이 실패한 필리버스터까지 맞힌 국과면 팀은 90점으로 앞서갔다.
또 득점 기회를 놓친 초봄 팀 보미는 “이거 어떻게 알아요? 필리버스터가 뭐예요?”라며 당당하게 재설명을 요구했다.
계속해서 문제를 맞히지 못한 초봄 팀에 유재석은 “저 혼자 맞히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마지막 문제까지 국과면 팀이 가졌다.

첫 미션은 국과면 팀이 승리해 음식을 먹게 됐다. 초봄 팀은 국과면 팀 2명을 선택해 의견을 전송한다. AI가 의견을 읽을 때 상대가 못 참고 스톱을 들면 점수 30점과 식사권을 획득한다.
초봄의 타깃은 KCM과 지석진이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국과면 팀에 초봄 팀은 익명으로 의견을 보내기 시작했다.
KCM에게 ‘강창모 오빠 배에 있는 해바라기 문신에서 발톱 때 냄새가 나요’ ‘창모님 인중에서 개미 나와요’라는 의견이 도착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지석진은 입 닫고 지갑 열고 당장 나가 달라는 양세찬 의견을 받고 스톱을 만지작거렸다. 이어 지석진 씨 머리 심어주세요를 보낸 유재석 악플에 지석진은 눈을 질끈 감았다.
하하의 ‘지석진 나가라고’에 지석진은 혼미해졌고 ‘지석진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에 스톱 팻말을 집어 들었으나 간신히 인내했다.
아내 공격도 견디던 지석진은 청담에서 물 좋은데 찾아다님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톱을 들었다. 30점을 얻은 초봄 팀은 급하게 식사를 시작했으나 금방 시간 초과로 얼마 먹지 못했다.
두 번째 장소로 가던 하하는 양세찬이 미란이를 좋아한다며 새 러브라인을 만들어 유재석의 타박을 받았다. 그는 지지 않고 “양세찬이 미란이 좋아한다”라며 고백 대행 서비스로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미션은 ‘악쓰는 웃참쇼’다. 한 명씩 아무 소리나 뱉었을 때 웃음이 터진 인원수대로 10점이 감점된다.
가장 먼저 하모니카를 부는 KCM에 보미는 웃음을 터트려 초봄 팀이 10점 감점됐다. 초봄 팀 전소민은 괴상한 소리를 냈고 김종국은 “에이 뭐야”라고 짜증 냈지만 같은 팀 유재석이 웃어 10 감점을 또 추가했다.
계속해서 웃는 초봄 팀에 유재석은 “우리 팀만 웃어!”라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유재석은 자신이 낸 소리에 혼자 웃음이 터져 초봄 팀을 초토화시켰다.
웃음 컨트롤이 된다며 자신감을 보이던 유재석은 송지효의 느닷없는 개소리에 터져버렸다.
점수 정산 결과 국과면 팀 6번 감점, 초봄 팀은 16번 감정으로 분식집 식사권도 국과면 팀이 차지했다.

식당에 도착한 초봄 팀은 국과면 팀에 댓글 작성을 시작했다. ‘김국종한테 저번에 맞았는데 깜짝 놀람 하나도 안 아픔’에 김종국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어 ‘김국종 축구 개 못함’ ‘김종국밥’에 하하는 “짧은데 강하다”라며 감탄했다. 다음 지석진에게는 ‘더러운 영감’, 미란이에게는 ‘미란아 나 세찬인데 나 너 좋아하냐?’라는 의견이 도착해 폭소케 했다.
음식이 나오고 미란이에게는 ‘미란아 나 세찬인데 010’이라며 양세찬 진짜 전화번호가 공개됐다. 하하는 ‘미란아 나 세찬인데 우리 사귀자. XX 사랑한다’라고 보내 끝내 스톱을 들게 만들었다.
제대로 된 첫 끼를 시작하는 초봄 팀은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세 번째 미션 장소는 빙수 가게다. ‘업그레이드 사생대회’ 게임은 제시 문장을 그림으로 각자 그리면 된다.
남산타워로 이 쑤시는 양세찬에 하하는 엄청난 표현력을 자랑했다. 더티 플레이가 시작되고 하하는 이 쑤시는 모션까지 취했으나 유재석은 답을 맞히지 못했다.
바지를 머리에 쓰고 킥보드를 타는 유재석 문제에 보미는 괴작을 탄생시켰고 유재석은 “나잖아? 바지 머리에 쓰고 킥보드 타는 유재석”을 외쳐 정답을 맞혔다.
국과면 팀은 뱀으로 하모니카 부는 KCM을 능숙하게 그려 단번에 정답을 맞혔다. 오징어로 얼굴 팩 하는 전소민에도 미란이는 빠르게 맞혀 초봄 팀과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가르는 대결은 보미와 미란이의 팔씨름이다. 힘으로 자신감을 보이던 보미는 오히려 자신 없어하는 미란이에게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퀴즈, 그림 , 팔씨름에 다 져버린 보미는 당황함을 터트렸다.
하도 져서 쓸 것도 없는 악플러 초봄 팀은 말하는 지석진에게 ‘닥쳐라’라고 공격했다. 유재석은 ‘팀 잘못 뽑음’이라며 팀 킬에 나섰다.
지석진은 자기들끼리 디스 해서 웃기면 스톱을 들겠다고 제안했다. 하하는 이번에도 양세찬으로 빙의해 미란이에게 고백을 연달아 날렸다.
이어 ‘미란아 나 석진 오빠인데 내가 너 데려다줄게’라며 아버지 카풀 제안이 떴고 미란이는 결국 스톱을 들어 초봄 팀은 빙수를 먹게 됐다.
210 대 120점으로 국과면 팀이 승리한 가운데 초봄 팀의 4명 이름을 룰렛에 쓰게 됐다. 국과면 팀은 두 개의 이름을 썼고 보미가 룰렛을 돌렸다.
보미는 룰렛까지 초봄 팀에 걸리게 만들어 대역 죄인으로 등극했다. 분노한 하하는 “나가. 나가라고”라며 초롱에게 보미를 데리고 나가라고 소리쳤다.
밀가루 벌칙에 당첨된 사람은 초롱, 보미, 세찬이 당첨됐고 보미는 끝까지 불운을 자랑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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