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건은 몇 달만 쓰면 뻣뻣해지고 물을 잘 먹지 않게 됩니다. 섬유유연제를 더 넣어보지만 오히려 흡수력이 떨어져서 반대 효과가 납니다. 그런데 세탁할 때 소금을 한 숟갈만 넣으면 결이 살아납니다. 새 수건을 처음 빨 때도 같은 방법을 쓰시면 좋습니다.

소금이 섬유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세탁기에 수건을 넣고 굵은소금을 한 숟갈 정도 함께 넣어주십시오.소금이 물의 경도를 낮춰서 섬유 사이에 낀 세제 찌꺼기가 잘 빠져나옵니다.이 찌꺼기가 수건을 뻣뻣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입니다.한 번만 해도 손에 닿는 느낌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섬유유연제는 오히려 줄이십시오
유연제는 섬유 표면에 얇은 막을 입혀서 부드럽게 느껴지게 만듭니다.그런데 이 막이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수건 본래의 흡수력은 떨어집니다.수건만 따로 빨 때는 유연제를 아예 넣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대신 마지막 헹굼에 식초를 반 컵 넣으면 냄새와 뻣뻣함이 함께 잡힙니다.

말릴 때 한 번 털어주십시오
세탁기에서 꺼낸 수건을 그대로 널면 눌린 결이 그대로 굳습니다.널기 전에 양쪽 끝을 잡고 서너 번 세게 털면 표면의 보풀이 다시 섭니다.건조기를 쓰신다면 마지막 십 분만 저온으로 돌리시는 게 결에 좋습니다.완전히 마르기 전에 개어두면 냄새의 원인이 되니 이 점만 주의하십시오.

정리하면 소금 한 숟갈, 유연제 줄이기, 그리고 털어서 널기입니다.수건을 새로 사지 않아도 감촉이 돌아옵니다.그래도 냄새가 남으면 그때는 뜨거운 물로 한 번 삶아주시면 됩니다.오늘 세탁기를 돌리실 때 소금 한 숟갈만 넣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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