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 지하철노조 12월 1일 파업?···"공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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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 지하철노조가 12월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민주노총 대구 지하철노조는 "대구교통공사가 발표한 경영혁신안 가운데 고강도 구조조정과 3호선 운행 관리원 용역 전환은 시민 안전을 외주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저지하고 사회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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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 지하철노조가 12월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민주노총 대구 지하철노조는 "대구교통공사가 발표한 경영혁신안 가운데 고강도 구조조정과 3호선 운행 관리원 용역 전환은 시민 안전을 외주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저지하고 사회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합원 1,200여 명 가운데 80%인 978명이 투표에 참여해 75%가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노사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4차례 조정 회의를 했지만 결렬됐고 11월 30일 오후 2시 사후 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1일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하철 관련 노조 2개 가운데 한국노총 도시철도노조는 파업하지 않지만 기관사와 역무원 인력이 많은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파업하면 평소 대비 운행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구교통공사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조합원 등을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대에는 지하철 운행 간격을 8분에서 10분으로 늘려 평상시 대비 64%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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