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커리어보다 ♥판사 아내 “연애할 때라 연기대상 기억 안 나”(12시엔)

서유나 2024. 10. 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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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은 의아해하는 반응에 "그것보다 그때 연애할 때라. 아내랑 한참 연애할 때라"라고 부끄러워하며 밝혔고 주현영은 "사랑에 빠져 계셨을 때구나"라며 달달 발언에 감탄했다.

그래도 송일국은 "타이틀롤이었잖나. 배우로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작품"이라고 '주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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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은 과거 드라마 '주몽'으로 200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송일국은 대상 받았을 때의 기분이 기억나냐는 질문에 "하나도 기억 안 난다"고 답했다.

송일국은 의아해하는 반응에 "그것보다 그때 연애할 때라. 아내랑 한참 연애할 때라"라고 부끄러워하며 밝혔고 주현영은 "사랑에 빠져 계셨을 때구나"라며 달달 발언에 감탄했다.

그래도 송일국은 "타이틀롤이었잖나. 배우로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작품"이라고 '주몽'에 대해 밝혔다. 또 앞으로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뮤지컬로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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