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프레드 밴블릿의 팀옵션 마감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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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프레드 밴블릿(가드, 185cm, 89kg)의 팀옵션 행사일을 미룬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밴블릿에게 계약기간 3년 1억 2,9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휴스턴은 밴블릿과 함께 성공적인 동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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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프레드 밴블릿(가드, 185cm, 89kg)의 팀옵션 행사일을 미룬다고 전했다.
당초 팀옵션 행사에 대한 마감시한이 머지 않았다. 그러나 휴스턴은 이번에 옵션 마감일을 뒤로 미루기로 합의했다. 2025 드래프트 이후로 미루되 트레이드가 카드로 활용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지난 2023년 여름에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휴스턴은 밴블릿에게 계약기간 3년 1억 2,9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을 넣으며,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밴블릿에게 높은 연봉을 안겨주되, 계약기간을 단축하면서 추후 상황에 따라 대처하기 위함이었다. 휴스턴도 어린 선수 중심으로 재건 중이었으나, 경험자가 필요했기에 그를 택했다.
휴스턴은 밴블릿과 함께 성공적인 동행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다가선 것을 시작으로 비로소 서부컨퍼런스 최하위권에서 벗어났다. 하물며 이번 시즌 들어서는 주축 유망주들이 대거 만개하면서 52승 30패로 컨퍼런스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을 정도. 성공적으로 팀을 개편했으나,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탈락하면서 많은 과제를 남겼다.
휴스턴도 이제 다른 전력감을 더해야 한다. 동시에 기존 전력과 연장계약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 밴블릿의 계약을 매개로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밴블릿과 동행하기로 한다면 그의 옵션을 통해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대신 연봉이 낮은 규모의 계약을 택할 수 있다. 아니면, 기존 계약을 지속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곧바로 계약을 맺는다면 당장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는 불가하다. 그러나 옵션을 통해 계약을 이어간다면, 언제든지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여전히 계약이 이행 중이기 때문이다. 단, 기존 계약을 지속한다면, 밴블릿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약 4,489만 달러를 받게 된다. 즉, 만기계약자로 활용할 수 있으나, 남은 연봉이 부담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휴스턴은 이번에 가능하다면 새로운 전력을 더해야 한다. 백코트 보강도 필요하다. 밴블릿과 제일런 그린으로 한계를 보였기 때문. 가드진을 개편하거나 유망주와 지명권을 필요해 좀 더 확실한 주포를 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린도 알페렌 센군과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부터 연장계약이 적용되는 만큼, 거래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에 밴블릿을 활용하는 게 낫다.
이른바 이름값이 있는 선수를 데려오려면 밴블릿의 잔여계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간 4,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대형 선수를 데려오고자 한다면 밴블릿에 다른 지명권이나 유망주를 더하면 된다. 트레이드에 나서는 구단도 팀의 간판급을 내보낸다면 만기계약을 받음으로 향후 샐러리캡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스턴이 이를 염두에 두고 옵션 행사를 미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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